영구치가 나오는 속도는 아이마다 다릅니다. 무조건 기다리거나 바로 치료를 정하기보다, 빠진 시기와 공간·맹출 상태를 함께 살펴봅니다.
빠진 날짜와 이유를 적어두세요
자연스럽게 흔들려 빠졌는지, 충치나 외상으로 일찍 빠졌는지가 중요한 정보입니다. 날짜를 정확히 모르더라도 대략적인 시기와 이전 진료 내용을 알려주세요. 사진이 있다면 변화 과정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대편과 비교하되, 차이만으로 진단하지 않아요
비슷한 위치의 반대편 치아가 먼저 나왔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좌우가 같은 날 나오는 것은 아니며, 차이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상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잇몸이 붓거나 아픈지, 새 이가 나올 공간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진료실에서는 무엇을 볼까요?
유치와 영구치가 섞여 있는 치열 상태를 살피고, 필요하면 방사선 사진으로 영구치의 위치와 발달, 나오는 길을 확인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관찰하거나 공간 관리·교정 상담을 고려합니다. 모든 아이에게 장치나 처치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관찰 계획도 치료계획의 일부예요
당장 처치하지 않더라도 언제 다시 보고 어떤 변화가 생기면 연락할지 정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나 부음, 다른 치아가 기울어지는 변화가 생기면 예정된 검진일까지 기다릴지 진료실에 먼저 문의하세요.
